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요즘 코인러들에게 핫한 이슈인 트래블룰에 관해 마진 거래소인 비트겟에 원화를 입금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중요한 핵심은 기존 업비트나 빗썸 등 한국 거래소를 이용해서 24시간을 대기하는 원화 입금방식이 아닌 즉시 원화를 비트겟으로 입금하는 방법입니다. 한국 거래소를 활용한 비트겟 입금 및 출금 방식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추가적으로 트래블룰과 마진 거래소에 대한 개념은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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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입금 출금하는 방법, 따라만 하세요!(업비트사용자)
먼저 비트겟에 입금하기 위해서 3가지 준비물이 있습니다. 1. 비트겟 홈페이지 로그인 2. 업비트 홈페이지 로그인 3. 업비트에 있는 현금이나 현물코인(현금인 경우 최소 24시간이 지나야 출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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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 내 포지션이 청산당할 위기에 처해있으니 빠른 원화 입금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쓰고 나니 슬프네요.)
비트겟 P2P 방식
- 한국 거래소(업비트, 빗썸)는 원화 입금 후 24시간 대기 이후 타 거래소로 코인 입출금 가능
- P2P 방식은 개인 간 거래라는 의미로 즉시 USTD를 사고팔 수 있음(24시간 대기 안 해도 됨)
일단 P2P 방식이 낯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P2P는 개인 대 개인이라는 뜻으로 원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코인 전송의 가장 기본 방법입니다. 단지 우리가 마진 거래소가 해외 사이트이기 때문에 한국 거래소인 업비트나 빗썸을 통해 입출금을 했던 것뿐입니다.
하지만 마진을 하다 보면 급격한 변동성으로 나의 자산이 청산당할 위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업비트나 빗썸에 원화나 코인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24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24시간 동안 내 포지션은 청산될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즉 P2P 방식으로 비트겟에 입점하고 있는 USTD 판매자에게 원화를 입금하여 USTD를 즉시 구매하여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원화를 비트겟의 USTD를 구매할 수도 있고, 반대로 비트겟의 USTD를 국내 거래소를 통해 이동하지 않고 바로 출금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비트겟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고 메뉴 상단에 "가상자산 구매" 클릭 후 "P2P 거래"를 선택합니다. 스마트폰 비트겟 어플에서도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마진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으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시면 USDT를 판매하는 판매자들 목록이 보입니다. 빨간 네모칸을 보시면1 USTD 당 1239.96원 ~ 1240.49원까지 판매금액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판매자들이 정해둔 가격으로 현재 환율과 비교해보시고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시면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용할 때는 가장 저렴한 1 USTD당 1239.96원으로 선택하는 게 합리적이겠네요.
참고로 현재 4월 2일의 환율입니다. 1달러당 1,220원이니 판매자들의 금액이 환율과 크게 차이가 나지도 않습니다. 사실 마진 하시는 분들은 이 정도 차이가 나더라도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입금이니깐 이정도 차액은 충분히 감안할 수 있습니다.
해당 판매자의 USDT 구매를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결제 방식은 판매자마다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페이로 전송", "일반 계좌 전송". "핀크 머니 어플을 통해 전송" 등이 있습니다. 지금 선택한 판매자는 일반 계좌 전송 방식으로 해당 계좌에 원화를 입금하고 기다리면 판매자로부터 확인 연락이 오고 3분 안에 비트겟으로 USDT가 입금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이용했을 때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 판매자의 결제 방식은 핀크 머니 어플을 통한 방식이었습니다. 저도 핀크 머니라는 어플을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쉽게 설명하면 코인 거래 전용 어플입니다. 어쨌든 판매자에 따라 결제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하시고, 비트겟에 입점한 판매자는 사실상 사기나 돈을 가로채기란 불가능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신고가 한번이라도 들어오게 되면 비트겟에서 우선적으로 해당 판매자의 비트겟 지갑을 잠가버리기 때문입니다.
P2P 거래가 낯설어서 큰 금액을 옮기기에 꺼려지신다면 적은 금액으로 먼저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 주에 처음 이용해 보고 앞으로는 급할 때 원화 입금은 업비트 등의 한국 거래소보다 P2P 방식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사실 그렇게 급할 상황이 오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