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19로 핫해진 전기자전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에도 전기자전거가 등장했지만 사실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대면 사회로 배달문화가 완전히 정착되고 필수화가 되어가면서 배달을 위한 전기자전거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이외에도 친환경을 강조하는 분위기나 오일값의 상승으로 개인 승용차보다 전기 킥보드나 자전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2022년 상반기에 전국 지자체별로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의 정책을 내놓고 실제로 추첨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전기자전거는 브랜드와 스펙에 따라 약 50만 원부터 100만 원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중 지자체별 최대 40%, 약 30만 원 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 지자체별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 상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지자체별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
- 대상 : 만 19세 이상, 해당 지자체에서 일정 거주기간 필요
- 지원 내용 : 전기자전거 구매시 일부 비용 지원(지자체별 상이)
- 서울시(강동구, 서대문구, 양천구), 경기도(과천시, 동두천시), 대전광역시(동구, 서구), 청주시, 원주시, 광주광역시(남구) : 해당 지자체에서 2년 이상 거주자가 대상이며 1대당 30만 원 지원
- 춘천시, 세종시 : 해당 지차제에서 1년 이상 거주자가 대상이며 1대당 30만 원 지원
- 제주도 : 해당 지자체에서 2년이상 거주자가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위에 표를 보시면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이 전국 모든 구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2022년 상반기에는 표에 언급된 지자체들만 전기자전거 보조금을 지급하는 실정이지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둔 현시점에서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이라는 정책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을 꼭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