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그플레이션 의미
- 경기침체(스태그내이션, stagnation) + 물가상승(인플레이션, inflation) 합성어
스테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를 뜻하는 스태그내이션과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입니다. 즉 국민들의 소득은 줄어들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속에서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스테그플레이션은 정말 먹고 살기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합성어로 나타났듯이 원래 있던 용어가 아닙니다. 원래는 2차세계대전 이전까지 경계침체가 지속되면 실업률도 낮아지고 물가가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였습니다. 반대로 경제가 회복이되면 물가도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모습이였죠. 하지만 1970년대 2차례에 걸친 오일쇼크로 인해서 처음으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반되는 스테그플레이션이 등장했습니다.
그 이후로 현재 21세기까지 나라별, 문화권별로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되었고 특히 기축통화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의 달러와 금융상황에 따라서 그 변화의 가속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2022년 상반기에도 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지속해서 기준금리를 올리는 상황은 자연스레 전 세계적으로 금리인상의 현상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어떻게 될까?
- 안전자산 가격 상승 : 금
- 변동자산 가격 급변 또는 하락 : 나스닥, 주식, 코인, 부동산
우선 금리가 인상되면 안전자산인 금의 가치는 올라가고, 변동자산인 주식, 나스닥, 코인, 부동산은 가격이 내려가거나 급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다수 기업들이 대출 즉 투자를 받아서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올리면 자연스레 대출 금액에 따른 이자 상승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스테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금리 인상 발표가 계속해서 난다면 주식, 나스닥, 코인, 부동산 같은 안전자산으로 취급받지 않는 변동자산들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식, 나스닥, 특히 부동산의 거품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불안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실제로 떨어지는 가격을 보고있으면 멘탈도 흔들리게 됩니다. 누군가는 공포에 매수하라라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한테 있으며 누구도 책임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은 올해 상반기가 지나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고 이에 따라 최근 나스닥의 엄청난 하락이 있었고, 그 영향을 받은 주식이나 코인들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우리나라 부동산의 거품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평균적으로 투자규모가 가장 큰 부동산 시장의 하락을 항상 염두하셔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