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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세대 뜻 당신은 586세대입니까?(MZ세대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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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세대라는 용어가 최근 이슈가 되면서, 직관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어의 뜻은 전혀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586세대가 5.18 민주화 운동과 전혀 연관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586세대 뜻과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586세대 뜻

- 50대의 나이

- 80년대 학번

- 60년대 출생

 

용어를 정할 때는 누구나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586세대 처럼 말이죠. 586세대는 현재 21년 기준으로 50대이면서 80년대의 학번의 60년대의 출생연도이신 분들을 의미합니다. 흔히 말해서 현재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 나이이자, 오늘날 발전된 대한민국을 있게한 장본인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한강의-기적
한강의 기적

실제로 저의 부모님도 두분 모두 50대의 나이에 60년대 생이시고 학번도 80년대 학번이니 정확이 586세대가 맞습니다. 586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6.25전쟁은 경험하지 않았지만, 전쟁 이후 마치 영화 국제시장에 나오는 급변하는 현대사를 살아내신 분들입니다.

영화-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을 거치면서 두눈으로 한강의 기적을 봤거나 삶에서 체험하신분들이기도 하고, 반대로 민주화 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거나 탄압과정에서 피해와 아픔을 겪으신 분들이기도 합니다. 

 

서두에 언급했던 5.18민주화 운동도 1980년에 일어난 일이니, 당시 이제 막 대학생이 된 586세대들이 겪었던 참삼이 딱 맞습니다. 정치에서 경제까지 어느것 하나 쉽게 해결되는 것이 없었지만 586세대의 땀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586세대와 MZ세대 관계

- 1세대(30년) 차이

-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부모-자식
부모 자식

현재 21세기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는 지금의 20,30대인 MZ세대라고 하죠. 제가 바로 MZ세대에 포함되는데, 재밌는 것은 586세대와 딱 부모 자식간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1세대의 기준이 30년이라고 하면 586세대롸 MZ세대가 딱 1세대 차이이면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두 세대는 극명한 차이점도 있지만 애증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기성세대인 586세대와 현재 트렌드의 중심인 MZ세대가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이 존재합니다. MZ세대가 586세대를 꼰대라고 생각할 수 도 있고, 반대로 586세대가 MZ세대를 바라볼 때 그들의 소비문화나 삶을 대하는 태도가 한심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할 수 도 없습니다.

 

이는 당연히 두 세대가 살아온 시대가 너무나 달랐고, 그에 따른 가치관도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두 세대는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로 뗄레야 뗄수 없는 애증의 관계이자 서로를 사랑하며 품어야 하는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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