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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를 메꾸다.", "구덩이를 매꾸다." 어떤 문장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흔히 사용하는 동사인 메꾸다와 매꾸다 중 올바른 표현법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출전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바른 표현법은 메꾸다가 맞습니다. 밑에서 예시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매꾸다 검색결과
- 검색 결과 : 올바른 표현이 아님
매꾸다라고 검색한 결과 예문이나 어떠한 내용도 나오질 않네요. 매꾸다는 올바른 표현이 아니며, 우리말샘에 1개의 검색결과는 다른 방언의 사투리로 어떤것을 채우다라는 의미와는 전혀 다른 뜻이었습니다. 그러면 바로 올바른 표현인 메꾸다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메꾸다 검색결과
- 검색결과 : 올바른 표현
- 메꾸다의 의미 : 시간을 보낸다, 부족한 것을 채운다.
- 메꾸다의 예문 : 우물을 메꾸다. 지루한 시간을 메꾸었다. 부족한 돈을 메꿀 수 있었다.
메꾸다와 매꾸다 중 올바른 표현은 '메꾸다'입니다.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나 부족하거나 모자른 것을 채운다는 의미의 메꾸다는 ㅐ가 아닌 ㅔ를 사용해야 함을 알수 있습니다.
한편 부족하거나 모자른 것을 채우는 의미에서는 메꾸다와 같은 용례로 '메우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메꾸다와 메우다를 적절히 사용하시면 더욱더 풍성한 문장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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