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란?
- 일본 전통 무도인 유술을 바탕으로 탄생
- 유러피언 주짓수와 브라질리언 주짓수로 구분
- 힘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주짓수는 일본의 유술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격투기 스포츠입니다. 주로 상대방의 관절을 꺾거나 신체를 압박하면서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고, 넘어진 상태에서도 방어를 하거나 역공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많아서 다른 격투기보다 힘과 체급의 차이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주짓수만의 매력입니다.
주짓수는 유럽중심으로 발전한 유러피언 주짓수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발전한 브라질리언 주짓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편 주짓수의 벨트를 마스터하려면 약 10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이제부터 주짓수 벨트 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주짓수 벨트 순서
- 시니어 레벨 : 흰띠 - 파란띠 - 보라띠 - 갈색띠 - 검은띠
- 띠마다 4번의 승급단계 존재
- 흰띠를 제외하고 최소유지기간 존재
주짓수 벨트 순서에는 흰띠, 파란띠, 보라띠, 갈색띠, 검은띠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는 만 16세 이상의 시니어 레벨의 벨트 순서입니다.
주짓수 벨트 순서의 특징은 각 띠마다 한번에 승급하는 것이 아니라 4번의 승급심사가 있고 이를 통과할 때마다 띠에 흰줄이 하나씩 추가되는 개념입니다. 즉 파란띠에서 보라띠로 넘어갈 때 4번의 승급심사를 거쳐서 흰줄을 4개가 되었을 때 보라띠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흰띠와 검은띠를 제외하고 띠를 유지해야하는 최소 유지 기간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예를들면 파란띠는 2년, 보라띠는 1년 6개월, 갈색띠는 1년을 유지한 뒤 다음 띠로 승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짓수의 검은띠까지 따기 위해서는 약 10년 정도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