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in 스틸러입니다.
오늘의 맛집은
라이너스바베큐(BBQ)
입니다.
코로나 이후 첫 이태원 방문이었는데요
진짜 이태원이 이태원이 아니었어요 ㅠㅠ
거리에 사람들도 거의없고
문닫은 식당은 어마어마하고...
그리고 이태원의 핫플레이스
클럽 거리??(맞나여??ㅋㅋ)
거기는 무슨 걷다가 총 맞아도
아무도 안구해줄꺼 같이
어두컴컴하게 변했어요 ㅠㅠ
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바라며..
먼저 라이너스바베큐의 기본 정보부터 보시죠
따라와요,
비교 : 망고플레이트 점수(4.2) / 블루리본 (없음)
네이버 지도입니다.
바로 가려면
녹사평역 3번출구로 가는게
가장 빨라요!
(이태원에서 걸어서 가면 꽤 걷습니당)
이태원과 녹사평 사이에
숨은 맛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앞으로 찬찬히 소개해볼께요!
가게 외관
아니?!?!
이태원에서 녹사평까지 걸어오면서
총맞아도 이상할꺼같지 않을만큼
문닫은 식당도 많고
문을 열어도 자리가 텅텅비었는데
라이너스바베큐는 웨이팅이라고?!!?!
이렇게 추운날에?!!?!
는 기다림 ㅎㅎ
꼭 이 집을 소개시켜주고픈 맘에
거리의 수많은 가게들을 제쳐두고
여기까지 끌고온 보람이
웨이팅으로 벌써 맛집으로 인정받음!!
15분쯤 기다렸나... 그리고 입성!
사실 너무 배가 고파서
메뉴판 깜박했어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제공한 사진으로 대체할께요ㅎㅎ
메뉴판
친절하게 인원에 따라 고르면 돼요
둘이서 갈땐 오리지널 플래터
3명일땐 스페어 립
4명일땐 베이비백 립
그리고 아주아주 중요한 팁!!
(거의 밑줄긋고 별 3개짜리)
사이드를 선택해야 되는데
보통 3가지 선택이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선택해야 될 것이
머쉬드 포테이토 + 상콤달콤 코우슬로 !!
이거 두가지는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걍 저 2개가 맛있음 ㅎㅎㅎ
그리고 빵에다 고기 올려놓고 먹는
햄버거 스탈이라서 약간 느끼할수밖에 없어요
물론 맥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그럴때마다 상콤달콤 코우슬로
한입 딱! 먹어주면 기냥~ 끝!!
(밑에서 사진으로 ㄱㄱ)
일단 저희가 시킨 메뉴는
스페어 립(54000)
사이드 메뉴
(상콤달콤 코우슬로, 메쉬드 포테이토, 프렌치 후라이)
제로콜라(4000)
맥주(8600)
(이름 까먹음 ㅎㅎ)
입니다!
사이드 메뉴
(상콤달콤 코우슬로, 메쉬드 포테이토, 프렌치 후라이)
제로콜라와 이름모를 맥주
사진으로는 별로 안커보이는데
사이드가 상당히 양이 괜찮게 나옵니다.
개별적으로 먹으면 그냥 그런맛인데
빵에다 고기 얹고 소스 뿌리고 사이드 올리면
키야~
스페어 립(54000)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돼지등갈비 3짝
돼지고기
소고기
순이에요!
이것도 양이 적어보인다구요?ㅋㅋㅋ
드셔보세요 배터집니다 ㅋㅋ
풀샷
키야
아름답지 않나요
이곳은 친구들이 많을수록
다양한 메뉴를 시킬수 있어
더 즐거운 곳이에요!
연말 파티는 여기서!!
장비착용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
장비 착용해주고요~
손에 묻지 않게 준비해준
이런 센스도 귀엽습니다 ㅋㅋ
제조 들어갑니다.
햄버거라고 해서
바보같이 위아래도 빵을 쌈싸먹을 생각 ㄴㄴ
빵하나에 고기하나 올리고
매쉬 올리고
코우슬로 올려서
마지막에 소스 뿌리면!!
이때 소스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빨간색, 다른 하나는 덜 빨간색
(표현능력보소...)
그니깐 ㅋㅋㅋ 매콤한 소스랑 달콤한 소스가 있어요
주로 소고기 먹을땐 달콤소스,
돼지고기 먹을땐 매콤소스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ㅋㅋ
그냥 이것저것 먹어보고
내입맛에 맞는걸로 ㄱㄱ하면 됩니당!
거국적으로 짠 한 번
잘먹겠습니다~
저를 믿고 따라와준
두 미녀 아니 그냥 일행분들이
아주아주 대만족하면서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부니좋터라구요 ㅎㅎ
저거까지 찍고 저도 정신없이 먹어서
립 먹는 모습이 없네요 ㅎㅎ
립은 생각보다 약간 퍽퍽? 했어요
앞서 나온 소고기랑 돼지고기가
워낙 부드러워서
상대적으로 질긴 식감이었어요.
그래도 손으로 잡고 뜯는맛은 있었구요
햄버거 싸먹다가
뼈다귀 잡고 뜯으니
더 재밌게 먹었네요
Shin's 점수 : ★★★★★
1. 맛
- 바베큐집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맛도 그렇고 가성비 부분에서 아주 좋다고 생각함
- 사실 안맛있는 게 없음. 그냥 빵만 먹어도 맛있음
- 고기가 생각보다 엄청엄청 부드러움(소+돼지 둘다)
- 친구들과 시끌벅적 파티하고 싶다면 꼭 추천!
2. 공간활용
- 공간은 상당히 넓은 편
- 코로나로 인해 테이블도 50%만 사용하는 듯
- 외쿡인들이 많아서 이태원 느낌이 확 남
3. 친절도
- 외국인들도 상대하다 보니 알수없는 쿨함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친절함
- 원래 웨이팅이 있는 식당으로 내부에서는 다소 시끄럽지만 직원들이 깔끔하게 일을 잘함
4. 보완점
- 보완점은 딱히 없고 그냥 또 가고싶다 ㅎㅎ
- 파티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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