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가올 2023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 12월 14~15일에 미국에서 FOMC 회의를 걸쳐 올해 마지막 미국의 기준금리가 발표되었는데요. 미국의 금리 인상 또는 인하에 따라 전세계 경제에 엄청난 파급력이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시죠.
많은 전문가들이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의 속도가 줄어들고 완만해지거나 혹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우리나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도 이와 비슷항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2023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 기준금리 결정일 : 1월 13일 / 2월 23일 / 4월 13일 / 5월 25일 / 7월 13일 / 8월 24일 / 10월 19일 / 11월 30일
- 금융 안정회의 : 3월 23일 / 6월 21일 / 9월 26일 / 12월 28일
위에 표를 보시면 거의 매달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위한 회의 일정이 잡혀있고 분기에 한번씩은 금융 안전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금리결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한국 기준금리는 절대적으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항상 미국의 기준금리가 발표되는 것을 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도 대략적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월달에 발표된 미국의 금리인상을 보았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내년 1월에 있을 한국 기준금리는 베이비스텝, 즉 0.25% 금리인상이 유력하다고 보고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25%로 다소 미국의 금리와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금리인상은 불가피한 것이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연해졌다는 해석으로 2023년 1월에 있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0.25% 증가한 3.5%가 가장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