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in 스틸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안녕, 낯선사람" 입니다.
코로나19로 우리가 애정하는 많은 카페나 디저트집을 가지 못해서 너무 꿀꿀하시죠?
주말이나 쉬는 날엔 별일없어도
동네 카페가서 수다떨거나 책읽던 그 시절이 얼마나 그리운지..
그래서 굳이 합정까지 가봤습니다.
먼저 "안녕, 낯선사람" 기본 정보부터 보시죠
망고플레이트 점수(3.9) / 블루리본(없음)
위치는 합정역 3번출구에서 가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주차공간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주변 공영주차장 알아보셔야 될꺼에요)
가게 내부(카운터)
가게내부
(미니빔을 화이트 벽면에 쏘아서 영화도 틀어놓는 갬성... 화질이 좋진 않음)
카페 내부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브런치를 시켜야 합니다.
브런치는 2인세트와 1인세트가 있었구요
세트를 시키면 음료는 원래 가격에서
할인이 되는 구조구요,
저희는 세명이라
2인세트와 1인세트를 각각 주문했어요.
저희는 2인 와플 + 1인 브라우니 + 자몽에이드(ice) + 아메리카노(ice) + 카페라떼(ice)
총 22,500원입니다!
솔직히 자리값이라 생각하고
별 기대 안했던 브라우니와 와플이었는데
브라우니 옆에 있는 크림소스는
시판이 아니라 직접 가게에서 만드신거라 하네요
엄청 쫀쫀하고 맛있었어요
나오는 시간은 20분정도 걸렸지만
뭐, 수다떨러 온거니 상관없죠??!
와플도 메이플시럽까지 주셔서 달달구리~
인싸들이 많이 한다는 부메랑 샷??
(맞나요 짝궁님??ㅎㅎ)
총 평
Shin's 점수 : ★★★★☆(코로나 특수)
1. 맛
- 안녕, 낯선사람은 꼭 코로나때문에 방문한건 아닙니다. 합정 카페의 강자로 꽤 오래동안 방문하던 애정집이구요. 그만큼 기본 음료들의 가격대와 맛이 합리적입니다. 가성비가 좋다구요!
2. 공간활용
- 가장 큰 장점으로 가게 앞 통유리 넘어 바로 큰 쇼파 2개가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찍진 못했지만, 친구들이나 연인끼리 푹신한 쇼파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구경, 영화보기 등 등 // 꼭 한번 자리를 선점해보시길 바라요!
3. 친절도
- 친절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카페 담당자가 한분이셔서 음료나 디저트 나오는 속도는 느린편인거 같아요. 그래도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십니다.
4. 보안점 & 기타
- 카페에 야옹이가 살고있어요!!! 야옹이 특성상 막 뛰어댕기지는 않지만, 혹시나 고양이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바람~!
- 곳곳에 야옹이 찌린내가 날수도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