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세이노(say no)의 가르침. 일단 두껍다.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함께성장을 꿈꾸는 신쌤입니다.

 

요즘들어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제대로 블로그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글을 써도 정보성 글, 흔히 말하는 트래픽을 유도하는 글만 대충 썼지 정작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못썼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오랜만에 일상을 나누는 글을 써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책을 제 돈주고 구입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찮게 책을 추천받았는데 제목이 독특해서 인터넷에 찾아봤습니다. 제목은 "세이노(say no)의 가르침" 입니다. 처음에는 세이노가 외국저자인줄 알았습니다. 책의 표지에 "say no"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 라는 문구를 보고 글쓴이의 의도를 조금 이해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표지

아직 책장을 한장도 넘기지 않은채 포스팅을 하는 것을 보면 저도 어느샌가 블로거가 되었나봅니다..ㅎㅎ 인터넷을 검색하며 목차와 내용을 보다보니 누구나 관심있는 돈버는 방법, 또는 부자가 되는 방법, 혹은 가난한 사람처럼 살지 않는 방법 등을 기술해놓은 책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책의 두께가 있어 시작이 꺼려지지만 그래도 간만에 제 돈 주고 산 책이니 한번 정독해보겠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목차

세이노의 가르침은 본래 다음카페를 운영하는 운영자가 회원들을 위해 기고한 글들이라고 합니다. 주옥같은 글들을 한편으로 엮어낸 것이 바로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으로 탄생한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한편 한편이 매우 짧게 구성되어 있지만 정말 많은 소주제가 있습니다. 책페이지가 500페이지가 넘으니 내용이 많이 있다는 것을 당연하겠지요.

가난한자의 특성을 버려라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사실 이 파트가 인터넷에 검색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내용이었습니다.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가난한 자를 따라가면 안된다는 것이 지극히 논리적인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많은 블로거분들이 이 파트를 따로 편집해서 올려두기도 하나 봅니다. 

가난한자의 특성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이부분만 딱 읽어봤는데 분명 가난한 자의 특성에 대해 말하는데 제 행동과 일치하거나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부자가 아니라 굳이 말하면 가난한 자에 속하나 봅니다. 적어도 저의 사고방식은 말이죠.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는, 흔히 금수저가 아닌이상 모든 사람들은 가난에서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사실 가난이란 단어도 상대적인 것으로 부유한 누군가가 있으니 가난한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죠. 

 

누구나 부자를 꿈꾸지만 여러이유로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둥바둥 노력은 해야죠. 나를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말이죠. 오늘부터 천천히 책을 읽어나가려 합니다. 완독하겠다고 자신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을 최대한 실천하도록 노력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