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in 스틸러입니다.
오늘의 맛집은
“크레이지 카츠”입니다.
먼저 크레지지 카츠의 기본 정보부터 보시죠
비교 : 망고플레이트 점수(4.4) / 블루리본 (없음)
시간 : 11:30~15:00 / 라스트 오더(14:30)
17:00~21:00 / 라스트 오더(20:30)
최근 몇 년동안 엄청난 돈까스 맛집들이
서울 곳곳에 등장했죠.
오늘 소개할 크레이지 카츠 또한
그 대열의 선두에 있다고 할 정도로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단, 코로나 시국이라 저희는 웨이팅 없이 먹었습니다.
네이버 지도입니다.
역시 뚜벅이시라면
합정역 8번으로 나오셔서 걸어가시는게 제일 빨라요!
식당이 골목에 있기 때문에 주차는 어렵다는 점!(주변 공영주자창 활용하세요~!)
크레이지 카츠가 리뉴얼 했어요!!
(사진은 깜박함;;)
원래 반지하?? 였는데 가게를 확장해서 2층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입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맛집이 잘되는건 좋은거죠!
하지만 옛날 그 분위기랑은 사뭇 달라져서
나만 알고있던 예전의 그 집이 아닐 수 있겠구나..
라는 욕심이 불쑥..ㅎㅎ
가장 많이 나가는 친구는
특로스카츠 정식이에요!
가장 빨리 소진되는 메뉴이기 때문에
저희처럼 늦게가면 못만나보실 수 도 있ㅇ...
하지만!!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나가는 친구들이
바로바로 저희가 시킨
반반 정식입니다!
말그대로 등심 반 / 안심 반이죠 ㅎㅎ
반반 정식(로스, 히레 / 12,000원)
솔직히 12,000원 주고 이런 카츠 아직 못만나봤어용^^
안심은 안심하고 먹엉~
라는 말이 있듯이 한입 앙! 하고 먹으면
기냥 녹습니다.
돼지고기가 이렇게까지 부드러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먹다보면 끝나있어요..ㅎㅎ
안심 못지않게 부드러운 등심부분!
특히 등심에 있는 비계부분이
또다른 식감을 만들어내서 2가지 맛을 보여줘요!!
쫀득한 콜라겐을 씹는 듯한 그 감칠맛!
특로스카츠정식을 시키면 그 비계부분이 더 길고 많이 들어있어요!
총 평
Shin's 점수 : ★★★★☆
1. 맛(★★★★☆)
- 솔직히 저는 먹어본 돈까스 중에 정돈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가성비를 생각하고 또 다른 매력으로 생각한다면 크레이지 카츠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합정과 망원 사이 애매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맛 하나로 손님들이 찾아오게 했으니 말다했죠. 그만큼 카츠만 두고 본다면 진짜 맛있습니다. 또 가격대비 비하면 더 좋구요!
2. 공간활용(★★★☆☆)
- 이전 반지하였을때는 ㄷ자 테이블이 있어서 모르는 분들이랑 얼굴 마주치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ㅋㅋ 이번에 리뉴얼 하면서 공간이 넓어졌고, 특히 오픈주방이 굉장히 커졌더라고요. 손님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이라고 생각되어 좋은 마인드인것 같습니다.
3. 친절도(★★★★☆)
- 공간이 커진 만큼 가게가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손님 수도 늘고, 서빙하시는 분들이 있다해도 이전보다 북적거리는 건 어쩔수 없는 거죠. 그럼에도 라스트오더시간이 지나가도 손님들을 여유롭게 대하는 직원분들의 태도에 감사했습니다!
4. 보완점
- 이 맛 변치 말고 오늘과 같은 똑같은 행복은 항상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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